새롭게 바뀌는 중 1 사회 수업

<‘사회’ 수업이 새롭게 바뀝니다>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이 더욱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사회’ 과목은 인문적 교양을 망라해 놓은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목이지만, 많은 내용을 무리하게 압축해서 교과서에 담고 시험을 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주요 개념이나 어휘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보다는 피상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 과목을 재미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정리하는 수업으로 형식을 바꾸어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즘 문재인 대통령 공약 중 “수능 절대평가 -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공방이 치열합니다. 왜 절대평가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상대평가로는 나라가 잘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교육계는 물론 세계 기업에서조차 이미 내린 결론입니다. 2013년 11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직원들을 한 줄로 세워서 경쟁시키는 상대평가를 중단했습니다. 직원들 간 경쟁이 회사 이익의 극대화와 연결된다는 통념 때문에 상대평가를 도입했는데 결과는 정반대였거든요. 직원들이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정보를 독점하는 내부 투쟁에 골몰하느라 협업에 소홀했고 구글과의 경쟁에서 뒤처졌습니다. <포천>에서 선정하는 500대 기업에서도 70%가 그런 이유로 상대 평가를 버리고 절대평가로 돌아섰습니다. 기업이 착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의대 처음으로 2014년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나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학생들을 무한 경쟁시켜 1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던 상대평가를 중단하고 ‘통과’와 ‘비통과’로만 성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절대평가를 도입하면 학업 성취도가 내려갈 것으로 우려했으나 오히려 성취도는 올라갔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을 지나치게 경쟁시키는데서 벗어나 환자 마음을 헤아리는 의사를 키우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연세대 의대의 실험이 성공한 것입니다. 보통 의대생들에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던 협동심도 절대평가 도입 후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절대평가가 시행되지 않는다 하더라고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려면 절대평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평가를 하게 되면, 시험에서 다른 사람보다 나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게 됩니다. 경제학자 우석훈 씨는 21세기 경제에는 점점 더 지식 그 자체,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전체 지식 자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그런 세상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제도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이겠지요.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협업을 잘하고 풍부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인공지능이 대세가 되면 외운 대로, 가르치는 대로 그대로 따라서 하는 교육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폭넓은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의미를 찾아내고 융합하며 새로운 사고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의 바탕은 당연히 읽고 이해하는 능력, 독해력입니다. 세종대왕은 일반 백성들이 글을 배워서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여 한글을 창제했습니다. 읽고 쓰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고도로 발달한 지금, 아이들의 독해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져 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 이 연구 결과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글을 읽기 싫어하고,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대학교 강단에서는 논문조차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학생들 때문에 속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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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토론․ 논술 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이의 미래 경쟁력입니다.

초 중 고                      대학생report          취업& 직장생활

   서술,                                 논문작성                       면접, 이력서

논술형 평가                                                              자기 소개서

토의, 토론식 수업                                                     보고서 작성                                                  

실용글쓰기                                                            프레젠테이션 능력     

토론식 시사 논술의 효과

‣ 몰입 학습/ 질문 능력 향상

‣ 좌우뇌 균형 발달

‣ 창조적 리더쉽 개발

‣ 학습 두뇌 회로 개발

‣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할 지식 습득/ 창조적인 아이디어 개발

‣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 / 높은 학습 효과

지도 목표와 기대 효과

⧩지도 목표

자동화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이 지배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능력은 더 이상 지식의 암기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그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줄 아는 힘에서 나오는 것이며, 논술 수업은 이러한 힘을 기르기 위한 탄탄한 기초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에 관해 제시하는 대안을 글과 말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특히, 교재< 이슈토론 >은 시의성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의 쟁점과 분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다룸으로써 실용적이고 다양한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비판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 교재 외에 『논쟁하는 정치 교과서』를 같이 다룸으로써 더욱 풍부한 배경 지식을 갖출 수 있습니다.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분석력을 기르며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스스로 논거를 찾고 지식을 융합하는 과정을 연습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합니다.

⧩기대 효과

1) 논리력 : 자기 의견을 정리하여 남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논리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2) 분석력 : 문제점과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창의력 :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표현력 : 자기 의견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표현력, 서술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5) 융합 사고력 :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을 융 합해야 하므로 융합 사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6)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스스로 논거를 찾 고 배경 지식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됩니다.

7)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 : 개인 또는 다양한 집단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 는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능 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교재)

이슈 토론 1 중등 수행평가와 토론 논술 대비용,2016

논쟁하는 정치교과서 1